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은 서로 만났을까요? 그리고 바울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만났을까요?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이 적어도 한 번은 만났을 것이라는 몇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사도행전에 따르면, 바울은 초기 예수의 제자였던 베드로와 야고보를 포함한 다른 사도들을 만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여행했습니다. 바울의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언급된 이 만남은 서기 49년경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경은 요한이 이 모임에 참석했는지 명확하게 언급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사역 기간 중 어느 시점에 서로 연락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사도 요한: 예수의 제자 중 막내라고 알려진 사도 요한은 서기 1년에서 100년 사이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요한복음서, 요한 일서, 요한 이서, 요한 삼서, 그리고 묵시록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사도 바울: 본래 타르소스의 사울이라는 이름이었던 사도 바울은 로마 시민이자 초기 기독교인들을 박해했던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다메스커스 길에서 회심한 후 그는 저명한 선교사이자 로마 제국 전역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서기 5년에서 64년 또는 65년 사이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예수를 만나보지 못했지만 초기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간주됩니다.

사도 요한과 사도 바울은 동시대에 살지 않았습니다.

  • 신약성경의 여러 권을 쓴 사도 요한은 서기 1세기에 살았습니다.
  • 원래의 12 사도 중 한 명이 아니었지만 초기 기독교 선교사로 유명해진 사도 바울 역시 서기 1세기에 살았지만, 아마도 사도 요한의 생애 전체 기간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 그들의 생애는 어느 정도 겹치지만, 바울의 사역은 아마도 요한의 사역이 시작된 후에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성경 자체는 사도 바울과 마리아 사이의 만남에 대해 언급하지 않습니다. 바울의 기독교로의 개종은 예수의 십자가형과 부활 이후에 일어났으며, 그들이 같은 장소에 함께 있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후기 기독교 전통과 기록에서는 그들의 만남을 묘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은 정경 성경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